(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벤튼은 직원들의 워라밸과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 위해 주 4.5일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벤튼은 최근 MZ세대의 입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의 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연차적용이나 임금삭감 없이 지난달부터 주 4.5일제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주 5일, 40시간 근무시간 중 금요일 단축근무를 실시하여 36시간 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이번 벤튼의 4.5일제 근무는 연차소진이나 임금삭감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약10% 정도의 임금 인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벤튼의 임직원 복지는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장기근속 포상 및 설, 추석 귀향 여비와 하계휴가비 등을 연봉 외 별도의 상여로 지급하고 있으며,
임직원 생일과 결혼기념일에는 조기퇴근으로 가족, 친구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자기개발비·팀회식비 지원, 각종 경조금 지급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알콜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와 에스프레소 머신기, 드립 커피는 물론
다양한 차 종류와 간식거리를 구비한 카페테리아 공간을 제공한다. 63빌딩과 한강이 보이는 한강뷰 테라스로 쾌적한 근무 환경도 갖추고 있다.
벤튼 관계자는 “금요일 단축근무(주 4.5일제)는 아직 도입 초기의 시범운영 단계이며
향후 생산성과 직원의 만족도를 두루 고려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미래와 환경,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자 직원 복지에도 힘쓰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벤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친환경 용기와 패키지로 지구환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기사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832303